[인더스트리뉴스 최인영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인간과 기술 간의 조화를 중시하는 인더스트리5.0(Industry 5.0)을 집중 조명한 책자를 발간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인더스트리 5.0을 집중 분석한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했다. [사진=마우저 일렉트로닉스]](/news/photo/202411/57110_64651_1552.jpg)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새롭게 부상하는 인더스트리 5.0을 다룬 기술 시리즈 ‘함께 만드는 혁신(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 EIT)’ 최신호를 18일 공개했다. 산업화의 차세대 단계에서는 인간과 환경, 사회적 요인 등이 미래 공장 현장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과 로보틱스, 스마트 머신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내다 봤다.
AI(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을 통해 물리적 영역과 디지털 영역 간의 상호작용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인더스트리 4.0의 기술 발전을 토대로 하는 인더스트리 5.0은 인간과 기술 간의 보다 조화로운 균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더스트리 5.0은 가장 중요한 핵심 축으로서 사회적 가치와 회복탄력성, 지속가능성을 강조한다. 이번 EIT 시리즈 최신호는 인더스트리 4.0에서 인더스트리 5.0으로의 전환과 그에 따른 기술 발전을 심층 조망한다.
최신호에서는 ‘인간을 잇는 기술(The Tech Between Us)’ 팟캐스트 진행자인 마우저의 마크 패트릭(Mark Patrick) EMEA 지역 기술 콘텐츠 담당 디렉터는 ISA 덴마크의 레오나르도 덴토네(Leonardo Dentone) 프로그램 의장과 함께 인간과 기계 간의 협업을 돕는 첨단 로보틱스와 AI 기반 시스템, 가상-물리 프레임워크 등 인더스트리 5.0 도입을 촉진하는 주요 요소들을 살펴 본다. 이어지는 후속 팟캐스트에서는 ARM(Advanced Robotics for Manufacturing) 연구소의 래리 스위트(Larry Sweet) 엔지니어링 디렉터가 인간 중심 산업 모델을 구현하는데 있어 엔지니어들이 직면한 현실 과제와 이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마크 패트릭 디렉터는 “인더스트리 5.0은 단순한 기술 발전 다음 단계가 아니라 산업 혁신과 사회 발전을 통합하고자 하는 의도된 변화”라며, “이제 엔지니어들은 생산성뿐 아니라 사회 복지에도 기여하는 혁신을 통해 탄력적이면서 인간 중심 산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술 역할을 재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우저의 EIT 시리즈는 기술 기사와 활용 사례, 팟캐스트, 인포그래픽, 비디오, 구독자 전용 콘텐츠 등 엔지니어링 전문가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마우저의 ‘함께 만드는 혁신’ 프로그램은 업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전자부품 마케팅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