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컴퍼니, ‘2024 벤처·창업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4.12.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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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효율 감소문제 해결과 태양광 패널 자원순환 기여 인정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태양광 효율개선 및 폐패널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리셋컴퍼니의 정성대 대표가 지난 11일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리셋의 이번 수상은 태양광 산업 분야에서 태양광발전 효율 감소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폐패널 자원순환 솔루션 제공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사진 왼쪽부터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차관, 리셋컴퍼니 정성대 대표가 ‘2024 벤처·창업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리셋컴퍼니]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한 제도로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이번 포상은 약 16: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은탑산업훈장 2점 △산업포상 2점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16점 △국무총리 표창 17점 등 37점을 수여했다.

리셋은 태양광 패널 무인청소로봇 제조·판매와 수명을 다해 폐기되는 태양광 폐패널을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로봇 및 유가금속 추출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친환경 벤처기업이다.

지난 10월에는 ‘2024년 우수환경산업체’에 지정돼 글로벌 환경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환경기업으로도 인정받았다.

태양광 무인청소로봇은 국내 조달청 혁신제품에 지정돼 150대 이상 판매로 태양광발전의 효율 감소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유일 170대 이상의 패널 청소로봇 해외 수출 등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리셋은 로봇기술의 연구개발 역량과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폐패널 자원순환로봇 연구개발에 성공해 올해부터 국내와 해외 판매를 시작했고, 전 세계에 발생되는 태양광 폐패널의 자원순환부문에서 장비 판매와 유가금속 추출기술까지 접목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아이템도 확보한 상황이다.

리셋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 무인청소로봇과 자원순환로봇뿐만 아니라 에너지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무인화 로봇을 지속개발하고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의 친환경 로봇 벤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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