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엑스, 신용보증기금 12기 ‘혁신아이콘’ 선정 기념 현판식 진행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5.01.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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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억원 우대 보증, 맞춤형 컨설팅 등 기회 확보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산업 AX 전문 기업 인터엑스가 지난 9일,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아이콘’ 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인터엑스 안정국 CFO, 박정현 CIO, 박정윤 CEO, 신용보증기금 김상덕 스케일업금융센터장, 우승원 팀장, 김수현 대리 [사진=인터엑스]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아이콘’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대표적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에는 157개 기업이 지원해 약 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인터엑스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선정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을 통해 인터엑스는 180억원의 우대 보증과 맞춤형 컨설팅,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자율제조 분야의 딥테크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보증기금 김상덕 스케일업금융센터장은 “혁신아이콘 프로그램은 신용보증기금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최상위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인터엑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대기업에 견줄만한 성과를 창출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인터엑스는 AI 기반 자율제조 솔루션, 제조 데이터 스페이스 플랫폼, 제조·공공 특화 생성형 AI 등 16종 이상의 자율제조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200건 이상의 국내 구축 사례를 통해 산업 AX(AI Transformation : AI 전환)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2020년 법인 설립 이후 2021년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2023년 ‘프리아이콘’ 선정을 거쳐 이번 ‘혁신아이콘’에 최단기간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는 매출 실적과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입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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