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금융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 배려 대상 고객을 위해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도입한 100% 자동화 비과세종합저축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스뱅크는 13일 지난해 12월 말 기준 비과세종합저축이 적용된 누적 계좌 수는 7만4000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누적 계좌 7만4000좌 중에서 5만여 명의 고객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세제 혜택도 받았다.
비과세종합저축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은행이 취급한 저축 상품에서 발생하는 이자 소득에 대해 최대 5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일반 과세 시 15.4%)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연간 금융소득 2000만원 이하인 고객으로 특히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포함된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절차를 전면 비대면 및 자동화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고객들이 복잡한 서류 제출이나 지점 방문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토스뱅크는 신청한 고객의 대상 여부를 공공마이데이터 등을 통해 확인한다.
고객은 한 번의 대상자 등록만으로도 ‘키워봐요 적금’, ‘굴비 적금’, ‘자유 적금’,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등 주요 예적금 상품에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고객은 고령자보다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 등 사회취약계층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금융권에서 대면 절차를 요구했던 가입 방식과 달리 토스뱅크가 비대면 방식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결과로 분석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전면 비대면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고객이 차별 없이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포용 금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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