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지난달 28일 15시 일산발전본부에서 고양특례시와 ‘일산발전소 현대화사업 및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선정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발전은 일산발전소 현대화 사업을 통해 고양시 지역주민 채용과 지역업체 활용을 확대하고, 고양특례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에 필요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동서발전 일산발전소는 지난 1992년 일산신도시 조성과 함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건설된 발전소로 전기를 생산하고 남은 열을 인근지역 난방열로 공급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이다.
동서발전은 일산 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에 약 1.3조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부양효과 약 2,000억원 △고용유발효과 1만여명 △생산유발효과 약 2.5조원 발생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약 300억원 규모의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현대화 사업을 통해 최신 환경설비를 적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발전소 일부 공원화 개방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고양시 대표 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동서발전 권명호 사장은 “이번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고양특례시 분산에너지 확대 보급에 더욱 박차를 기할 수 있게 됐다”며, “현대화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 및 지자체와 더욱 소통하며 고양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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