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승훈 기자]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화성사업장 기존 생산시설을 두 배 규모로 증축해 완공했다. 이에 지난 18일 화성사업장내에서 뷰웍스 김후식 대표, 뷰웍스 서경열 부사장외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뷰웍스 연간 생산능력은 의료용 영상 솔루션 21,600여대, 산업용 카메라 26,400여대로 추산된다. 이번 신규 건축 연면적은 11,818㎡에 이르며 본격 가동이 되면 전체 연간 생산능력이 이전보다 2배 이상 확대 될 전망이다.

뷰웍스는 화성사업장 증축으로 주력 제품 생산 능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차세대 엑스레이 디텍터, 동영상 디텍터, 산업용 디텍터 등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제품군 수요 증가에도 원활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 뷰웍스는 디지털 슬라이드 스캐너 및 신규 산업용 카메라 조립 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예비 공간도 마련해 향후 추가 생산 확대에도 대비했다.

뷰웍스 화성사업장은 2020년 12월 최초 설립 이후 생산제품 오염 방지를 위한 클린룸 설비, 자동화된 생산라인을 구축해 제품의 정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로써 2021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4.9%에 이르고 있다. 

오픈 행사에서 뷰웍스 김후식 대표는 “창사 30주년을 향해 가는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 광학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 차례에 걸친 생산 설비 증대를 이뤄냈다”며, “화성사업장 설비투자를 바탕으로 주요 글로벌 기업과 경쟁을 위한 핵심 생산 거점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뷰웍스는 1999년 설립된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와 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를 생산, 판매한다.

정승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