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친환경 모빌리티 전문 벤처기업 와이랩스(Y LABS)가 친환경 업사이클링 골프 카트를 선보였다. 

와이랩스는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양주시에서 개최되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 현장에서 ‘친환경 업사이클링 다인승 Y카트’를 비롯한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은 2025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의 첫 메이저 대회로, 국내외 골프 팬들과 업계 관계자,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표적인 무대다. 

와이랩스는 이 행사에서 전시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친환경 기술 혁신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업사이클링’을 메인 테마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다인승 Y카트, 태양광 패널이 장착된 뉴(NEW) 다인승 리무진 Y카트 등 와이랩스의 주요 제품이 실물로 전시됐다.

‘친환경 업사이클링 다인승 Y카트’는 중고 골프 카트를 수거해 구조 보강과 전문 검증을 거쳐 고급 리무진형 모델로 재탄생시킨 제품으로, 노후 카트의 폐기 및 교체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경욱 와이랩스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업사이클링 골프 카트가 지닌 환경적 가치뿐 아니라 경제성과 사용 편의성까지 직접 체험하고, 와이랩스의 비전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와이랩스는 업사이클링 기술을 기반으로 골프장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이끌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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