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SC제일은행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119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408억 원)보다 711억 원(174.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홍콩H지수 ELS 상품 배상추정액 비용이 사라지면서 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66억 원으로 전년동기(1775억 원)보다 409억 원(23.0%) 줄었다.
이자이익은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한 순이자마진(NIM)의 하락으로 전년동기(3216억 원)보다 143억 원(4.5%)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자산관리 부문의 판매수수료 하락과 더불어 외환·파생관련 이익이 감소해 전년동기(880억 원)보다 110억 원(11.1%) 줄었다
3월 말 기준 자산규모는 93조3182억원으로 전년대비 7.74% 늘었고,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1%로 전년동기대비 0.32%포인트 상승했으며,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8.23%로 전년동기대비 5.14%포인트 상승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동기대비 6.34%포인트 상승한 211.24%를 기록했으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1%로 전년동기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BIS 총자본비율(CAR)과 BIS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각각 19.08%, 15.90%를 기록했다.
SC제일은행은 소매금융 부문에서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전략과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혁신적 상품 및 서비스로 고객과 만나고 있다.
우선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과 연계해 중요한 영업기반인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선진화하고 있다.
SC그룹의 투자 전문인력들이 도출한 투자 테마에 따라 국내에서도 차별화된 글로벌 투자전략과 최신의 시장전망을 제공한다.
이의 일환으로 매년 1월과 7월에 자산관리 고객을 위한 시장전망 및 투자전략 세미나를 연다. 엄격한 ‘집합투자상품카운슬’ 운영을 통해 안정적이고 선진적인 운용사 및 상품 선정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있으며, 글로벌 비중을 확대한 수익률 다각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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