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 이하 헥사곤)가 6월 16일부터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항공우주 박람회 ‘파리 에어쇼 2025 (Paris Air Show 2025)’에 참가한다.
올해로 55회를 맞은 파리 에어쇼는 프랑스항공우주산업협회(Groupement des Industries Françaises Aéronautiques et Spatiales, GIFAS)의 자회사인 SIAE(Salon Internationaux de L'Aeronautique et de Exposition)가 주최하는 산업 박람회로 글로벌 항공우주 업계를 대표하는 행사이다.
헥사곤은 이번 박람회에서 디지털 기반의 항공 설계 혁신과 품질 중심 최적화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주요 프로그램인 18일 오전 리더십 조찬 세션에서는 ‘항공 기술의 미래를 설계하다(Engineering the Skies)’를 주제로, 항공우주 업계의 미래 혁신 방향과 설계 초기 단계에서의 품질 최적화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더불어 헥사곤 부스에는 항공기 개발 기업을 비롯해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전반의 주요 관계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를 대표하는 항공기 제조사, 방위산업 전문 기업, 핵심 부품 공급업체는 물론, 경북·경남 지역 방산 기업 및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헥사곤과의 기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시뮬레이션 기반 설계 혁신에 대한 심도 있는 교류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헥사곤은 국내외 항공우주 산업이 직면한 기술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 초기부터 품질을 내재화하는 디지털 전환 전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파리 에어쇼 2025 참가를 계기로 국내 항공우주 산업과의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하는 한편, 차세대 항공기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공 제조 산업의 미래 혁신을 견인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성 브라이언 사장은 “헥사곤은 이번 파리 에어쇼 참가를 통해 디지털 기반 시뮬레이션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항공우주 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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