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달라지는 정책 꼭 확인하세요!"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7.12.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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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은 고도화된 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통해 생성·수집·축적된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결합한 ’지능정보기술’이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경제·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에 따라 정부 정책도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내년부터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정책이 바뀐다. 정부는 미래기술 개발과 주력산업 고도화 등에 연구개발 예산을 중점 투입한다고 밝혔다.

제조현장 스마트화 자금 신설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신기술 영위 기업과 스마트공장 추진기업 등에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자금이 신설된다. 정책자금 기준금리로 시설자금을 최대 10년간 70억원 빌려준다. 운전자금은 5년간 10억원 융자된다.

정부는 내년부터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정책이 바뀐다고 밝혔다. [사진=pixarbay]

 

융복합 중심으로 지역주력산업 개편 및 스타 기업 집중 육성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지원 대상 산업을 융복합산업 중심으로 개편하고, 48개 산업에 연평균 2500억원을 투입해 기술개발과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향후 5년간 지역 스타 기업 1000개사를 선정, 집중 지원해 200개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양질의 일자리 6000개를 창출한다.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수요자 친화적 선진화
중소기업 R&D 사업 참여자 모집 시기를 확대하고 기업이 희망하는 경우 장기과제를 중간에 중단할 수 있게 한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내년부터 시대 흐름에 맞게 미래기술 개발과 주력산업 고도화 등에 연구개발 예산을 중점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진=pixarbay]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자재의 관세 경감 적용기한 연장 및 적용 대상 확대
관련 기자재를 수입할 때 관세를 감면받는 기한이 2019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된다. 그 대상도 중견기업이 수입하는 물품까지 확대된다.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보조금 50만원으로 축소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보조금은 올해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축소된다. 친환경차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구매 보조금은 내년에 일반 하이브리드차 기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다만 시장 형성 초반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량의 경우 1대당 구매보조금 500만원을 계속 지원한다. 또 저공해자동차 표지 발급 절차가 간소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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