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와 발전5사 참여, 6월까지 가동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발전부문 미세먼지 대책반’을 구성하고, 석탄발전소 등 발전부문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발전5사가 오는 6월까지 미세먼지 대책반을 운영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규제와 미세먼지 감축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1803/21665_12206_2715.jpg)
발전부문 ‘미세먼지 대책반’은 산업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국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3~6월 동안 운영되며, 노후석탄 5기의 봄철 셧다운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발전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규제 준수 여부 및 주변지역 미세먼지 농도 점검하며, 환경설비 최대효율 운전과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설비보강 등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비 추가 미세먼지 감축 대책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대책반은 산업부와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등 발전5사와 전력거래소 등이 참여한다. 산업부 및 유관기관은 발전부문 미세먼지 대책반을 통해 대기오염경보 발령 상황 및 전력수급 상황 등을 긴밀히 모니터링·공유하며 신속하게 대응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배출허용기준 2배 강화로 경유차와 이륜차 매연 잡는다
- 올봄, 미세먼지 저감 위해 석탄발전 5기 가동중단
- 비용 저감 잠재력 갖춘 건식 CO2 포집기술 국제 선도
- KT, IoT 기술 반영된 공기질측정기 부산 선도학교 지원
- 서울지하철, 최대 34% 미세먼지 저감 '공기질 개선장치' 가동
- 한국남동발전, 국내 최대 삼천포 태양광 ESS 준공
- 동서발전 에너지전환 위해 신재생·상생협력 현장경영 본격 추진
- 한국중부발전, 태양광 나눔 복지 네트워크 사업 참여
- 남부발전, 2030년 신재생에너지 30% 발전 목표
- 안양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에 공장 재가동 불허
- 서부발전, 태안화력 1,3호기 환경신기술 적용으로 미세먼지 42.4% 감축
- 동서발전, 재생에너지·ESS 연계 스마트팜 조성한다
- 재생에너지 발전량 위한 맞춤형 기상예보 제공된다
- 일상화된 미세먼지, 연료사용 줄이고 배출가스 규제로도 효과
- 서부발전, 한화솔라파워와 재생에너지 공동개발
- 환경부, 첨단장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단속한다
- 한국남부발전, K-TEG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