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페어 이더넷을 위한 파트너십은 고객 이익 증진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하팅(HARTING) 테크놀로지 그룹은 금년 하노버 메세에서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기술관련 하이라이트 제품을 다수 전시했다고 밝혔다.
하팅 테크놀로지 그룹의 필립 하팅 CEO는 “당사는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할 뿐 아니라 파트너십 프로세서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수년간 ‘People-Power-Partnership’에 대해 중요성을 어필해 왔음은 의심할 바 없다”고 디지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팅은 가능하고 편리한 곳은 어디든 디지털화한다. 이 회사는 개발, 생산 및 판매의 핵심 프로세스에 중점을 두고 이로써 이들 프로세스가 해당 과정에 더 많이 통합돼야 하기 때문에 고객의 관점을 전제로 한다. 고객은 하팅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HDBP)을 사용해 Han Configurator를 통해 Han-Modular를 사전 구성, 설계 및 주문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생산하는 모듈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당일 배송된다.
필립 하팅 CEO는 기자 회견에서 “새로운 물류 센터는 여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현재 건설 중인 4,000만유로 상당의 유럽 물류 센터(EDC)는 회사 역사상 최대의 단일 투자”라며, “완공 후 제품을 주문 받은 당일에 유럽 고객을 위한 EDC는 이곳을 출발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디지털화를 막는 장애물도 존재한다. 이 맥락에서 하팅은 유럽의 국가별 규제, 중국의 새로운 사이버 보안법, 세계 무역에서 나타나는 신흥 보호주의와 민족주의에 대해 언급하며 “이러한 유형의 방해는 오히려 우리 고객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