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상하수도 사업소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5.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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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상하수도 사업소 평창·대화 통합정수장 부지 내에 14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공사를 시작했다.

전기료 절감 및 기후변화 능동 대응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이번에 평창군에서 설치한 태양광발전 시스템은 기존에 설치된 60kW 규모의 발전시스템에 추가 설치하는 것으로, 친환경에너지 기반시설을 확충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생산된 전기는 평창·대회 통합정수장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평창군이 평창·대화 통합 정수장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사진=dreamstime]
평창군이 평창·대화 통합 정수장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사진=dreamstime]

지난해 평창·대화 통합 정수장은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연간 847,647kWh의 전력을 소비했으며, 9,400만원의 전기료를 지출했다. 평창군은 이번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로 연간 255,500kW의 전기 생산으로 연간 2,000만원의 전기사용료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간 12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으로 기후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평창군 남궁경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태양광발전 시설의 안정적인 설치로 수돗물 생산원가절감은 물론, 대기질 개선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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