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마이크로, IoT 기반 미세먼지 환경시장 진출 본격화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5.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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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마이크로는 IoT를 기반으로 한 미세먼지 시장에 본격 진출, 앞선 기술력을 통해 환경 시장을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광반도체 포토닉스 기술 접목으로 시너지 효과 창출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LED 및 광반도체 전문기업 매직마이크로가 자회사 설립을 통해 IoT를 기반으로 한 미세먼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매직마이크로는 법인 설립 후 미세먼지 분야의 특허권 및 사업권을 보유한 업체와 향후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광반도체 포토닉스 기술을 적용한 초소형 미세먼지 센서를 개발 및 공급할 계획이다.

광반도체 포토닉스 기술이 접목된 미세먼지 측정기는 초소형, 저비용, 대용량으로 기존 대비 20배 이상의 정확도와 속도가 특징이며,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로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매직마이크로가 자회사를 설립하고 미세먼지 센서 및 측정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사진=pixabay]
매직마이크로가 자회사를 설립하고 미세먼지 센서 및 측정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사진=pixabay]

현재 미세먼지 센서 분야는 정부의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 트렌드에 따라 지속적인 수요 증대가 기대되는 분야로, 매직마이크로는 앞선 기술력을 통해 환경 시장을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회사는 IoT 기반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환경 플랫폼을 제시하여, 대기오염물질 취약지역 분석, 위험지역 분석,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토탈 환경분석 솔루션 사업’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더 나아가 위치인지서비스, 산업위험물 위치확인서비스 등 글로벌 물류 사업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진출의 일환으로 일본 유수기업과 IoT 플랫폼 사업 관련 NDA(기밀유지협약) 체결한 상태로, 공동추진사업 진행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미세먼지 센서 사업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미세먼지 센서는 광반도체 기술을 접목하여 크기, 비용, 용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으며,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최근 환경오염에 따른 범정부적 친환경 정책 트렌드에 따라 시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그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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