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산업용 폴리머 3D 프린팅 시스템으로 생산성 높인다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6.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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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소재 적층 제조(AM) 시스템인 포미가 P110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벨로시스는 더 균일한 빌딩 파트 품질로 생산성을 최대 20%까지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소형급 적층 제조 시스템인 이 솔루션은 시제품 애플리케이션부터 비용 효율적인 소규모 시리즈 생산까지, 산업용3D 프린팅 분야의 엔트리로서 매우 적합하다.

입증된 품질로 더 높아진 효율성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산업용 금속 및 폴리머 3D 프린팅 분야의 세계 선도적 기술을 제공하는 EOS가 자사의 가장 성공적인 시스템 중 하나인 포미가 P110 벨로시스(FORMIGA P 110 Velocis) 프린터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550개 이상의 포미가 시스템이 전 세계에 설치돼 있으며 시장에 나와 있는 폴리머 소재 산업용3D프린터 중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다.

포미가 P 110 벨로시스 프린터의 적층 제조 프로세스가 더욱 최적화됐다. 가열 가속 기능과 리코팅 프로세스는 물론 시스템의 빌딩 챔버 안의 온도 분포가 개선됐다. 이로써 새로운 포미가 시스템은 폴리머 소재 예열을 위한 향상된 가열 시스템과 소프터웨어 제어 기능을 갖추게 되었다.
 
얇은 폴리머 파우더 층이 빌딩 플랫폼 위에 도포된 후, 폴리머 재료는 매우 빠르게 예열되고, 그후 레이저 빔을 이용해 소재를 정확히 용융한다. 그 후 빌딩 플랫폼이 하강하고 다음 파우더 레이어가 도포된다. 이 빌딩 프로세스는 파트를 완전히 제작할 때까지 반복된다. 이러한 개선의 결과로서 포미가 P 110 벨로시스 프린터의 비생산적 시간은 현저히 줄어들었고 빌딩 파트의 기계적 성능은 우수해졌다.

[사진=EOS]
포미가 P 110 벨로시스 프린터의 적층 제조 프로세스가 더욱 최적화됐다. [사진=EOS]

이전 버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포미가 P 110 벨로시스 프린터는 산업용 3D 프린팅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적합하다. 이 시스템은 신뢰성이 매우 높고 재생 가능한 최고 품질의 파트 생산을 가능하게 해 ‘포미가 품질’이 적층 제조 시장에서 표준이 되고 있다. 포미가는 별도의 추가적 도구 없이 디지털 CAD 데이터를 직접 사용해 최대 330mm 높이의 최고 표면 품질을 갖춘 정교한 폴리머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 포미가 P110 벨로시스는10종의 폴리머 소재를 사용할 수 있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사용자 친화적이다.
 
EOS의 모리츠 퀴글러(Moritz Kügler) 제품 매니저는 “포미가 제품군은 우수한 신뢰성과 생산성으로 언제나 차별화돼 왔으며 소재와 전력 사용 절감으로 유지 비용이 절약된다”며, “보조 재료가 필요 없고 유지 운용 비용이 현저히 낮으며 이 때문에 기존 고객들이 이 제품 시리즈의 진가를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포미가 P 110 벨로시스는 성능을 향상시킨 성공적인 포미가 모델 중 하나로 여기에 EOS의 컨설팅 포트폴리오를 결합하면 초보자들 조차도 손쉽게 산업용 3D프린팅을 시작할 수 있다”며 “제조기업들은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잘못된 두려움을 극복하고 지금 검토를 시작해 적층 제조로 우수한 품질과 신뢰성 있는 부품 생산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고 EOS는 경험이 많은 파트너와 함께 적층 제조 양산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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