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운영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물류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2017년까지 130여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자의 대부분은 도내 물류업계 종사자로 물류기업의 역량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맞춤형 물류이론 및 실무현장·장비운용 교육 병행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기업 물류관련 종사자, 공무원,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 대학생, 도민 등을 대상으로 2018년 물류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오는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일 4시간 총 68시간 교육과정으로 구성·운영되며 바로 실무에 적용할 있도록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물류산업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할 예정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이 과정은 물류기업이 요구하는 물류관리사 및 유통관리사의 기본적인 과정을 교육하며 교육과정을 70% 이상 이수한 자에게 수료증 수여 및 도내 물류업체에 취업 기회도 제공해 도내 물류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도내로 유입되는 인구와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급증하는 물류수요에 대비한 물류 전문인력 양성 과정으로 운영을 통해 제주물류산업 선진화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 활성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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