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서 에너지절약 캠페인 ‘E-Run 다이어트’ 개최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7.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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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에너지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에너지시민연대 등과 함께 공동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와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이 에너지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명동 일대 상점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기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공제조합, 에너지시민연대가 공동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공제조합, 에너지시민연대가 공동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한국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계를 대표하는 협회와 조합, 언론, 연구기관, 기업 등 관련 기관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시작에 앞서 전기절약의 중요성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친 후, 명동 일대를 행진하며 시민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부채와 쿨 스카프를 전달했다. 또, 각 상점을 방문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기기기 사용법을 전파하면서 에너지 실천을 당부했다.

명동 일대에서 진행된 에너지절약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이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한국전기공사협회]
명동 일대에서 진행된 에너지절약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이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협회 류재선 회장은 “올바른 전기 사용의 중요성이 많이 홍보됐지만 아직 위험하고 비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전기 절약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전기공사공제조합 김성관 이사장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전력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 효율적인 냉방 등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이번 캠페인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에너지절약에 전기건설산업계가 앞장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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