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자율운영 기술 기반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강화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08.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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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머신러닝과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자율 관리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로 혁신적인 비용절감, 보안, 가용성, 생산성 등 이점이 제공된다.

‘자율운영 트랜잭션 프로세싱’ 출시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오라클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기술의 최신 서비스인 ‘오라클 자율운영 트랜잭션 프로세싱(자율운영 온라인 업무처리 : Oracle Autonomous Transaction Processin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라클 자율운영 트랜잭션 프로세싱은 혁신적인 머신러닝과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비용 절감, 보안, 가용성과 생산성을 보장한다. 오라클의 새로운 자율 관리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금융, 유통, 제조 및 정부공공 분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데이터의 트랜잭션 프로세싱을 비롯해 리포팅, 배치작업, 분석업무 등의 다양한 워크로드에 적용 가능하다. 

오라클은 ‘자율운영 트랜잭션 프로세싱’ 출시로 자율운영 기술 기반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강화했다고 밝혔다. [사진=dreamstime]
오라클은 ‘자율운영 트랜잭션 프로세싱’ 출시로 자율운영 기술 기반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사진=dreamstime]

오라클은 업계 최초로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선보인 것에 이어 새롭게 출시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자율운영 기술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기업들의 데이터 관리요구사항을 완전하게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오라클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 회장 겸 CTO는 지난 7일에 열린 글로벌 발표행사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는 세계에서 각광받아 온 제품으로 최신 자율운영 기술로 더욱 진보했다”며, “이는 해킹 위험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99.995%의 가용성을 제공하며 기업과 관리자들에게 생산성 혁신을 제공할 수 있는 훨씬 더 안정적이고 안전한 시스템”이라고 이번 출시의 의미와 자신감을 강조했다. 

기존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은 전문가가 사용 환경에 맞춰 단계별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복잡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들을 수작업 방식으로 관리해야 했다. 머신러닝을 활용한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이러한 데이터 관리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파급력 있는 기술로, 자율 관리, 자율 보안, 자율 복구가 가능한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 

이는 고객이 새로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즉각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하고 기존의 데이터베이스를 손쉽게 클라우드로 전환하게 해 비용과 더불어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 출시 시기를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더불어 실시간 분석과 개인화, 부정행위 탐지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배포를 단순화할 수 있다. 

한편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전 세계 애플리케이션의 대다수를 지원해 온 오라클이 40년 이상 축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기존 고객의 경우 온프레미스에서 사용하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동일한 기능과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도입이 더욱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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