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세계 유일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전략 강화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10.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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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은 최근 개최된 오라클 오픈월드에서 회장 겸 CTO인 래리 엘리슨의 기조연설을 통해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의 새로운 기능과 적용 옵션을 소개했다.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활용한 혁신 사례 공유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이번에 오라클이 새롭게 선보인 기능들은 미션 크리티컬한 시스템 운용을 위해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고도화된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활용하는 고객을 지원하려는 오라클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다.

오라클의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비용을 대폭 절감하면서도 전례 없는 수준의 가용성과 높은 성능, 그리고 보안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자율관리, 자율보안, 자율복구가 가능한 데이터베이스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서 실행된다. 

오라클 오픈월드 2018이 진행되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행사장 모습 [사진=오라클]
오라클 오픈월드 2018이 진행되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행사장 모습 [사진=오라클]

아울러 패치, 튜닝, 업그레이드 등 주요 인프라스트럭처를 운영하는데 핵심적인 관리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현대적인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사이버 공격과 데이터 탈취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감지하고 운영 중에도 업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특화 설계됐다. 현재 출시된 자율운영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오라클 자율운영 트랜잭션 프로세싱과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웨어하우스가 포함돼 있으며 각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특정 업무환경에 대한 최적화가 가능하다.   

2,50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되는 ‘오라클 오픈월드 2018’에서는 세계 유수 글로벌 브랜드와 성장 기업들이 오라클의 고객사와 파트너사로 참여해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혁신 사례에 대해 공유한다. 주요 참가 기관으로는 AkerBP, 세른(CERN), 데이터 인텐시티(Data Intensity), 드롭 탱크(Drop Tank), KGHM 인터내셔널(KGHM International), KPMG, 노바 사우스이스턴 대학교(Nova Southeastern University), 오션 X(Ocean X) 등이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부문 앤드류 맨델손(Andrew Mendelsohn) 수석부사장은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기존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재정의했다”며,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의 활용으로 고객들은 비즈니스 크리티컬한 데이터베이스 운영의 복잡성을 탈피하고 유례없는 비용 절감과 보안, 가용성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외부 독립 연구 기관들이 오라클의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의 손쉬운 사용, 우월한 성능, 그리고 탄력성 등을 차별화된 특징으로 발표한 바 있다. 피케 솔루션은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성능, 관리와 운영비용 절감을 통해 규모에 무관하게 압도적인 소비자 가치를 제공하는 오라클의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가 AWS의 레드시프트를 능가했다고 평가했다. 마찬가지로 윈터코프(Wintercorp)는 데이터 관리 워크로드에서 간결성과 시장 출시 속도, 비용 절감을 추구하는 기업에게 오라클의 데이터웨어하우스 활용을 추천했다.

오라클은 기업들이 기존에 투자했던 시스템에서도 더 나은 가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자사의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BYOL(Bring Your Own Licens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존 온프레미스 데이터베이스를 사용중인 고객들도 오라클 클라우드로 업무를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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