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W이어 55W대체 제품 출시, 기존의 이관 형광램프 교체 시장 평정 목표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레드밴스(LEDVANCE, 대표 김대진)가 소비전력 55W의 이관 형광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LED조명 오스람 둘룩스 엘 엘이디(이하 Dulux L LED)를 선보였다. 연초 선보인 36W 대체제품 Dulux L LED 18W’에 이어 추가로 출시됐다. ‘Dulux L LED 18W’가 교체작업의 간편함과 풍부한 배광, 전기에너지 절감 등으로 소비자 호평을 받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55W 대체 제품까지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레드밴스는 이관 형광램프 교체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LED 천장등 조명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Dulux L LED 25W’는 별도의 안정기 교체나 등기구 교체없이 기존 조명인 이관 형광램프(55W)를 제거하고 바로 끼워 사용할 수 있다. 콤팩트 형광램프 대비 에너지 소비는 최대 50% 적고, 수명은 3배 더 긴 3만시간으로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유리로 만들어진 램프 바디는 빛의 산란작용으로 더욱 풍부한 배광을 제공하고, 램프 바디 끝에도 유리관이 연결되어 있어 램프 전체에 균일한 배광이 가능하다. 적외선 및 수은이 없는 제품으로 기존의 형광램프와 달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 ‘Dulux L LED 25W’는 535x40x20㎜(IxWxh), 앞서 출시되었던 ‘Dulux L LED 18W’는 407x38x17.2㎜으로 등기구 사양 및 설치장소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Dulux L LED 시리즈는 일반 가정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이관 형광램프의 완벽한 대체 제품이라 할 수 있다"며, "향후 가정용 및 천장등 조명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한국 LED조명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