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에너지신산업 현장방문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9.15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부 백운규 장관이 영암태양광발전 개발사업 착공식 현장 및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시그넷 EV'를 방문했다.

영암태양광 착공식 참여 및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시그넷 EV 방문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장관이 지난 9월 12일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확대의 일환으로 ‘영암태양광발전 개발사업 착공식’에 참석했다.

영암태양광발전 개발사업은 92.4MW 규모로 추진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 단지로서, 연간 12MWh 전력생산을 통해 약 3만 가구에 전력공급이 가능하다. 사업자인 ‘영암태양광발전 주식회사’는 발전소 건설‧운영 과정에서 지역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남 영암군 태양광발전 착공식에 참석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남 영암군 태양광발전 착공식에 참석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특히 대불산단의 업체를 통해 기자재를 조달할 예정으로, 조선경기 침체로 경영난에 처한 대불산단의 일감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암태양광 개발사업 착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장관이 참석해 사업자 및 지자체 관계자를 격려했다. 백 장관은 “재생에너지는 단순히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인 것만이 아니라 신규 투자기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영암태양광 개발사업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남 영광군 대마산업단지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시그넷 EV사를 방문했다. [사진=산업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남 영광군 대마산업단지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시그넷 EV사를 방문했다. [사진=산업부]

한편, 백운규 장관은 영암태양광발전 개발사업 착공식 참석 이후에 전남 영광군에 있는 ‘시그넷 EV'를 방문했다. 시그넷 EV는 전기차 충전기를 수출하고 있는 기업으로 테슬라와 ABB를 잇는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다.

전기차 충전소용 급속충전기와 탑재형 충전기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내 전기차 충전기 구축 프로젝트인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에 충전기 공급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백 장관은 “에너지 신산업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