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전환으로 혁신성장동력 창출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10.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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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 2일차 행사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신산업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와 혁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다이얼로그'가 개최됐다.

산업부 장관, 글로벌 선도기업과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이 좌장을 맡고, 한국전력 김종갑 사장, 에스케이티(SKT) 박정호 사장, 제너럴일렉트릭(GE) 바우터 반 버쉬 아태지역 총괄 대표(CEO)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선도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개최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너지 신산업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이 '에너지 신산업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이번 행사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 2일차 행사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신산업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와 혁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성윤모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에너지전환은 전력 믹스를 넘어선 에너지 믹스의 전환과 수요혁신을 포함한 에너지 전반의 혁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3가지 측면에서 에너지전환이 가진 혁신성장동력 창출방안에 대해 밝혔다.

이 날 패널로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에너지신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기회와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전력 김종갑 사장은 한전이 기존의 전력 공급자 역할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종합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 변화중인 점을 설명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의 기술 접목으로 에너지산업의 시장 확장성이 더욱 커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제너럴일렉트릭(GE) 바우터 반 버쉬 아태지역 대표는 “전력 시스템의 디지털화는 그리드의 효율적인 사용 및 환경에 대한 영향 감소에 이바지해 생산성 증대 및 가동중단시간 최소화를 가능하게 하는 만큼, 정부-기업 양측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투자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국내외 에너지산업 분야의 선도기업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신산업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패널토론을 주재했다.[사진=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국내외 에너지산업 분야의 선도기업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신산업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패널토론을 주재했다. [사진=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세션을 마무리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며 깨끗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혁신성장동력으로서 기능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시민사회와 업계가 힘을 합쳐 미래 에너지산업 조성을 위한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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