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가와, “내구성 강한 케이블 통해 로봇과 사람, 산업과 시장 연결할 것”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10.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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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 및 협동 로봇의 발전에 따라 로봇의 속도 및 부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로봇기술의 발전에 있어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비전, 손 역할을 하는 그리퍼의 발전 또한 함께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로봇의 ‘혈관’ 역할을 하는 케이블 또한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다미텍과의 연계 통해 한국 시장 확대 공략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로봇을 연결하는 케이블은 인체에 비유하자면 혈관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인간도 피가 통하지 않으면 생명력을 잃듯 로봇 또한 마찬가지다. 이런 로봇 케이블의 경우 내구성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 70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요시노가와는 다미텍과의 연계를 통해 그동안 한국 시장에 관련 제품을 선보여왔다. 최근 한국 시장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다미텍을 방문한 요시노가와 히로시 기무라 대표는 “요시노가와 케이블의 경우 로봇 케이블을 중점으로 개발했고 현재 우수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점차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 왼쪽부터) 다미텍 조만욱 대표와 요시노가와 히로시 기무라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사진 왼쪽부터) 다미텍 조만욱 대표와 요시노가와 히로시 기무라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공장자동화의 기본이자 핵심인 ‘케이블

요시노가와의 히로시 기무라 대표는 케이블의 중요성에 대해 무엇보다 ‘내구성’을 강조했다. 여기서 기무라 대표가 강조한 내구성이란 어떤 가혹한 환경에서도 끊어짐 없이 전력을 계속해서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점에서 요시노가와가 공급하는 케이블의 가장 큰 장점은 동력선, 신호선, 통신선 외에도 플랫 케이블 및 나선형 케이블, 복합 케이블 등 맞춤형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자동화 트렌드가 소량 맞춤형 제작이 특화된 것에 따라 요시노가와는 이런 시대 흐름에 발맞춰 나아가고 있다.

한편 로봇 시장 트렌드는 과거 산업용 로봇과 달리 점차 소형화되는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로봇 내부에 들어가는 케이블 또한 소형화가 요구된다. 기무라 대표는 “이런 로봇의 소형화에 따라 현재 새로운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반도체 및 비전 등의 고사양에 따라 대용량 전송이 가능한 가동 케이블 등이 시장에서 중요해지고 있기에 현재 요시노가와도 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그는 “산업용 로봇은 지속적으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점차 콤팩트해지고 로봇 자체의 스펙이 올라가고 있어 이에 내구성 강한 소형화 케이블을 제작해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며, “최근 로봇 내부에 들어가는 케이블이 협소해져 내구성을 높이는 요구가 이뤄지고 있기에 나아가 로봇이 지능화됨에 따라 대용량 전송이 가능한 가동 케이블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라인업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요시노가와 히로시 기무라 대표는 케이블의 중요성에 대해 무엇보다 ‘내구성’을 강조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기무라 대표에게 현재 일본의 FA 및 산업 시장 동향에 대해 묻자 그는 “일본의 경우 인더스트리 4.0 관련해 국가보다는 기업들의 주도하에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국가에서도 당연히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독일이나 중국에 비해 어떤 비전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시노가와 또한 점차 커져가는 시장에 대한 대응으로 설비 라인을 확충하는 것이며 특히 한국, 중국, 대만 등의 시장 성장에 따라 판매를 하고 지점도 강화할 계획이다”며, “요시노가와가 그동안 지켜온 경영이념이자 철학인 ‘창조와 정진’을 바탕으로 시장 중심, 기술 중심, 인간 중심으로 고객의 요구를 보이는 것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까지 파악하고 그에 걸맞은 제품들을 제공하려 보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한국 케이블 시장의 후발 주자로써 다미텍과 연계를 통해 보다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 케이블 문제로 고생하는 수요 기업들에게 보다 더 좋은 제품과 커스터마이징된 최상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