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고급 예측 분석’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 기록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11.1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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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분석 선두 기업 SAS코리아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DC와 포레스터 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고급 및 예측 분석’ 부문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DC 보고서 시장 점유율 30.8%로 2위와 두 배 이상 점유율 격차 보여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SAS는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전 세계 빅데이터 및 분석 소프트웨어 2017년 시장 점유율(Worldwide Big Data and Analytics Software 2017 Market Shares)’ 보고서에서 ‘고급 및 예측 분석’ 부문 시장 점유율 30.8%로 1위를 기록했다.

SAS는 2017년 고급 및 예측 분석 시장에서 2위 기업과 두 배 이상의 높은 점유율 격차를 보이며 시장 리더임을 입증했다. 특히 IDC는 SAS 플랫폼(The SAS Platform)이 제공하는 통계, 머신러닝, 딥러닝, 텍스트 분석 알고리즘과 오픈소스 환경에서 개발된 모델을 SAS 플랫폼에 통합하는 용이성을 높게 평가했다.

SAS 비주얼 데이터 마이닝 앤드 머신러닝(SAS VDMML)
SAS 비주얼 데이터 마이닝 앤드 머신러닝 [사진=SAS코리아]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가 발표한 ‘포레스터 웨이브 2018년 3분기 멀티모달 예측 분석 및 머신러닝 솔루션’ 보고서에서 SAS는 오퍼링, 시장 입지, 전략 카테고리 모두 최고점을 획득하며 리더로 선정됐다. SAS는 최초로 GUI, 위저드, 자동화, 코딩 환경 등 다양한 유저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제공하는 진정한 멀티모달 PAML 솔루션을 개발했다.

즉 SAS 비주얼 데이터 마이닝 앤드 머신러닝(SAS VDMML)은 시각적 머신러닝 파이프라인과 코드를 상호 변환할 수 있게 하고 자동화된 머신러닝을 위한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또한 심층 신경망 모델까지 개발할 수 있는 시각적이고 통합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파이썬(Python), R 등 오픈 소스 코딩도 지원한다.

이러한 SAS 플랫폼은 전체 분석 라이프사이클을 통합, 최적화하는 기업 비즈니스에 적용돼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로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결정을 지원한다. 실제로 SAS 고급 및 예측 분석 기술은 일본 자동차 회사 혼다(Honda), 홍콩상하이은행 HSBC, 그리스 최대 민간 보험사 인터아메리칸(Interamerican), 스포츠 분석 회사 싸이스포츠(SciSports) 등 다양한 산업에 도입돼 복잡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NH 농협은행이 SAS 바이야 기반의 ‘SAS 비주얼 데이터 마이닝 앤드 머신러닝’을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 NH농협은행은 2,200만 개인과 소호(SOHO), 기업 고객의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탐색하고 데이터 과학자를 위한 모델링을 구현해 마케팅, 고객관계관리(CRM), 온라인 분석 처리(On-Line Analytical Processing) 시스템을 한층 더 향상하고 고객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SAS코리아 최병정 상무는 “방대한 데이터에서 인텔리전스를 도출하는 작업이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여겨지면서 고급 및 예측 분석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SAS는 심도 깊은 고급 분석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고 나아가 최첨단 혁신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기업의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AS는 예측 및 고급 분석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SAS는 동종 업계 대비 평균 두 배 이상을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며 최적화된 고급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AS는 2017년 전체 매출의 26%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에 투자했다. 현재 SAS 솔루션은 147개국 8만 3천 곳 이상의 기업, 정부기관, 대학교 등 다양한 조직과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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