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IT를 위한 보안 전문기술로 글로벌 표준에 대한 인식 강화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지멘스(Siemens)와 국제자동화협회(ISA)는 산업 보안 요구 사항 및 글로벌 표준에 대한 인식을 촉진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멘스와 ISA는 IEC 62443 표준에 기반한 자동화 환경 보호 및 이벤트, 웹 세미나 및 기타 교육 자료의 형태로 적절한 보안 조치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산업 장비 운영자와 함께 산업 보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지멘스가 ISA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인식 증진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지멘스]
지멘스가 ISA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지멘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몇 주간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미친 랜섬웨어 공격에서 알 수 있듯이 사이버 보안은 산업 회사들에 의해 다뤄질 필요가 있다. 또한 공장 운영자들은 디지털 시대의 연결성 증가 및 IT 기술의 취약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이버 위험을 적절하게 관리해야 한다. 

국제 자동화 협회 산하 보안 컴플라이언스 협회(ISCI)는 산업 자동화 제어시스템의 사이버 보안 표준 IEC 62443을 위한 최초의 표준화된 평가 계획 중 하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지멘스가 제조 장비 및 산업 보안 서비스의 선도 업체로서 널리 채택하고 있다.

지멘스 공장 보안 서비스는 IEC62443 지침을 준수하고 다중 계층 보호를 기반으로 접근하며 자산 보안 문제 관리, 패치 및 취약성 관리, 네트워크 세분화, 산업 보안 관리, 사고 대응 및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멘스는 지멘스 솔루션에 대한 제품 컴퓨터 비상대응팀(ProductCERT)과 산업시설 생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 보안 운영 센터(CSOC)을 운영하고 있다. 리스본∙뮌헨∙미국 밀포드 기반을 두고 있는 사이버 보안 운영 센터의 지멘스 산업 보안 전문가는 전 세계의 산업 시설을 모니터링 해 사이버 위협이 발생할 경우 기업에 경고하고 사전 대응조치를 안내한다. 이러한 보호 조치는 지멘스의 광범위한 보안 서비스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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