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코리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통해 기업의 잠재 가치 실현에 집중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11.20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TC는 IoT 및 AR 플랫폼과 현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제공 업체로서 기업의 제품 생성, 운영 및 서비스 방식을 혁신한다. PTC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인터넷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tart Small, Think Big, Scale Fast’ 원칙 하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1986년 PTC는 디지털 3D 디자인에 혁명을 일으켰다. 1998년에는 인터넷 기반 PLM을 시장에 첫 선을 보였고 현재 PTC는 마켓 선도 IoT/AR 플랫폼 및 솔루션으로 물리적 및 디지털 세계를 융합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고 있으며 비즈니스 방식을 재창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PTC 엔지니어팀 김용준 이사는 “PTC를 통해 글로벌 제조기업 및 중소기업, 파트너 및 개발자는 오늘날 IoT를 활용해 혁신의 미래를 주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PTC코리아 김용준 이사 [사진=인더스트리뉴스]
PTC코리아 김용준 이사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각 기업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고심하고 있다. 이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조언해달라는 질문에 김 이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단계별로 적용해야 한다”며, “범위는 넓고 어려운 과제보다 쉽고 빠르게 적용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과제부터 시작해 그 성공의 경험을 통해 단계별로 확장해 가는 방법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단계별 적용을 위해서 PTC는 제조, 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별로 각 Journey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제품을 제작, 제조, 서비스하는 방식을 어떻게 변환해야 하는지에 대한 단계와 성취해야 하는 항목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김 이사는 “각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방법에 대해 디스커버리 단계를 통해 현재 상태 진단과 추진 과제를 정의하고 추진 과제의 우선 순위 및 각 과제간 연관 관계를 정의 후 추진 계획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전담으로 하는 추진 조직이 리드하고 현업과 임원의 참여를 통해 3단계를 통해 진행해야 하며 그 전담 조직은 반드시 COE(Center of Excellence) 및 분야별 전문가 조직이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PTC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대해 묻자 김 이사는 “PTC는 제조 기업들이 인더스트리 4.0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기업의 잠재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전략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지원하는 고객 성공 부서 도입으로 포괄적 서비스 포트폴리오 제공 및 최신 산업 유스케이스가 반영된 IoT 트랜스포메이션 어드바이저리 프랙티스의 지속적인 개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뿐 아니라 PTC의 경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을 위해 IIoT 애플리케이션 신제품 출시 및 독일 한림원(Acatech)과 인더스트리 4.0 성숙지표 개발에 있다. 아울러 맥킨지 컴퍼니와의 협업 및 로크웰오토메이션, 마이크로소프트, 엔시스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최근 로크웰오토메이션과의 협업을 진행해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스위트를 출시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산업용 장비의 연결을 신속하고 확장 가능하며 안전하도록 지원하고 생산현장에서 운영기술(OT) 기기에 대한 연결성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의사결정자는 IT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으로부터 데이터를 통합해 기업의 모든 곳에서 산업 장비, 라인 및 시설 등에 대한 완벽한 디지털 표현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스위트는 산업 운영을 최적화하고 의사결정권자들에게 향상된 데이터와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제품군으로 조직 내부의 단일 정보 소스에서 운영 및 시스템의 상태를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김용준 이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단기간의 과제가 아니라 단계별로 진행해야 하며 가장 쉽고 효과가 있는 과제를 먼저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에 대해 김 이사는 “이런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향후 비전으로 비즈니스 유스케이스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Journey에 반영 및 신규 애플리케이션 출시, 플랫폼으로 포괄적인 고객 성공(Customer Success) 서비스 강화와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이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업의 특정 부서 또는 조직에 한정돼 있지 않으며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전략적 목표와 함께 임직원, 프로세스, 기술에 대한 재편성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비지니스 과제들을 개발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실행해야 한다”며, “이러한 과정은 단기간의 과제가 아니라 단계별로 진행해야 하며 가장 쉽고 효과가 있는 과제를 먼저 진행해야 하며 ‘Start Small, Think Big, Scale Fast’ 세 가지 원칙을 가지고 추진하기를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