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지원 나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11.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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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가구별 300W 기준으로 미니태양광 시설은 최대 1kW까지 설치가 가능하다.

11월 30일까지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지원 추가신청 접수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구민이 에너지 생산자가 되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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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dreamstime]

베란다나 옥상에 설치되는 미니태양광 시설은 최대 1kW까지 설치가 가능하며 가구별 300W 기준 본인부담금 10만원 정도에 설치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600가구를 지원했고, 신청자가 많아 9월에 400가구 지원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설치신청은 18개 보급업체를 통해 수시로 하면 된다. 설치비 지원은 30일까지 40가구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발전용량 300W(거치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가격은 약 62만원으로, 서울시 보조금 42만원과 양천구 보조금 10만원을 지원받아 본인부담 약 10만원이면 설치할 수 있으며, 18개 태양광 보급업체의 제품 및 가격비교를 통해서 원하는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양천구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베란다 미니태양광 설치 때 가구당 보조금이 축소돼 자부담이 늘어난다”며, “태양광 설치에 관심이 있다면 올해 설치비 지원 사업이 종료되는 이달 30일까지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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