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6.0%·수입 2.6% 감소… 수입 비중은 26.1%로 0.5%p 상승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서 국산은 기계장비, 금속가공 등이 줄어 6.0% 감소했고 수입은 기계장비, 1차금속 등이 줄어 2.6% 감소했다.

재별로는 최종재는 7.0%, 중간재는 3.8% 모두 감소했으며 소비재는 휴대용전화기, 알루미늄제주방용품 등이 줄어 2.9% 감소했고 자본재는 웨이퍼가공장비, 특수선박(비상업용) 등이 줄어 12.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간재는 자동차부품, 금괴 등이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석유정제(4.8%) 등은 증가했으나 기계장비(-15.1%), 1차금속(-9.0%)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재 국내공급은 소비재(-2.9%)와 자본재(-12.9%)가 모두 줄어 전년동기대비 7.0% 감소(국산 : -6.8%, 수입 : -7.6%)했다. 소비재 국내공급은 수입(0.3%)은 늘었으나 국산(-3.9%)이 줄어 2.9% 감소했고 자본재 국내공급은 국산(-11.6%)과 수입(-15.7%)이 모두 줄어 12.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제조업 국내공급 중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26.1%로 전년동기대비 0.5%p 상승했고 전자제품, 석유정제, 기타운송장비 등의 수입점유비는 상승한 반면 기계장비 등은 하락했다.

박규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