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대출 지원사업과 한국형 FIT를 활용한 100kW급 태양광발전소 준공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12.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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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줌이 충북 괴산에 대출 지원사업과 한국형 FIT 제도를 활용한 100kWp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FIT는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올해 7월부터 시행됐다.

한국형 FIT 제도 활용한 수익 증대 방안 제시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태양광 전문 시공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충북 괴산에 대출 지원사업과 한국형 발전차액지원(FIT) 제도를 활용한 100kWp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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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줌에서 설치한 충북 괴산의 100kWp급 태양광 발전소 전경 [사진=해줌]

해줌에서 설치한 태양광발전 설비는 97.09kWp 용량으로 연간 약 12.6MWh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약 490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한, 366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가 있다.

이 발전소는 충청북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저리로 대출을 진행했다. 이 지원사업의 융자 한도액은 태양광 발전설비 1kW당 130만원이며,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원사업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개발행위허가증을 제출해야 한다.

이 발전소는 지자체 조례의 제한사항에 따라 개발행위허가가 까다로운 부지에 위치해 있었다. 이 경우, 해줌과 같이 다수의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업체와 같이 진행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이 발전소는 해줌에서 제공하는 한국형 FIT 서비스를 통해 사업을 진행했다. 한국형 FIT는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올해 7월부터 시행됐으며, 2018년 기준 REC 기준가는 18만9,175원/MWh이며 SMP는 10만1,550원/MWh이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이번에 설치한 발전소는 이격거리 제한 등 사업 진행에 이슈가 많았지만 해줌이 보유한 IT 기술을 활용해 최대한의 수익을 볼 수 있도록 설치됐다”며, “해줌의 한국형 FIT 서비스를 활용해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의 수익을 더 높이려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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