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개사 총매출 5조 170억원, 전년 대비 7.9% 감소…코스닥 16개사 총매출 4,196억원, 전년 대비 6.3% 감소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2018년 3분기 창원지역 코스피 23개 상장사의 경영실적은 매출액이 5조 170억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3분기 대비 4,282억원 줄어 7.9% 감소(전국평균 4.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8억원으로 1,401억원 줄어 적자전환(전국평균 9.7% 증가)됐다.
![[사진=dreamstime]](/news/photo/201812/28177_20027_1328.jpg)
올 3분기 매출액은 현대위아가 1조7,75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두산중공업 8,814억원, 현대로템 5,437억원, STX 3,550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5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매출액 증가율은 STX중공업 116.1%, KR모터스 28.1%, STX엔진 16.5%, 해성디에스 15.9%, 영화금속 14.3%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현대위아 103억원, 해성디에스 86억원, 현대비앤지스틸 71억원, 두산중공업 55억원, 디와이파워 27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장사 23개 중 순이익 흑자기업은 12개사, 적자기업은 11개사이다.
한편 올 3분기 창원지역 코스닥 16개 상장사의 경영실적은 매출액 4,196억원으로 작년 3분기 대비 284억원 줄어 6.3% 감소(전국 코스닥 제조업 457개 평균 2.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93억원 줄어 45.5% 감소(전국 평균 29.0% 감소)했다.
코스닥 16개 상장사 중 매출액은 경남스틸이 66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현철강 549억원, 삼보산업 532억원, 우수AMS 488억원, 신성델타테크 353억원 등의 순이었다. 매출액증가율 상위 5개사는 삼현철강 28.3%, 인화정공 19.1%, 우수AMS 11.0%, 동방선기 8.2%, 한일단조 4.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 16개사 중 순이익 흑자기업은 9개사, 적자기업은 7개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