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뿌리기술 고도화 성과 발표 및 내년도 기술지원 서비스 상담 실시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12.13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이하 ‘생기원’)는 최근 뿌리기술 고도화 사업 전북 뿌리기술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활용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생기원 구축 인프라 및 연구인력을 활용해 도내 뿌리산업 관련 기업의 기술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 지원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기업과 일대일 기술지원 상담으로 현장 애로사항 해결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뿌리기술고도화 사업은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기원의 전문인력 및 장비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뿌리기업에 맞춤형 기술개발을 지원함으로서 기업의 기술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혁신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제공하고자 발굴·시행하고자 한 사업이다.

[사진=전라북도청]
뿌리기술고도화 사업은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기원의 전문인력 및 장비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뿌리기업에 맞춤형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사진=전라북도]

행사는 본 사업의 기업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차년도 기업지원을 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뿌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 생기원 강봉용 전북본부장, 전북뿌리산업협의회 권상식 회장, 도내 기업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생기원은 성과발표회에서 애로기술․기술이전 상담부스, 생기원장비활용 상담부스 등을 함께 운영해 발표회에 참여한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일대일 기술지원 상담을 동시에 진행했다. 아울러 뿌리기술고도화사업 외에 생기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뿌리산업 및 농기계산업 관련 각종 기업지원 사업 등의 성과 발표와 2019년도 생기원에서 시행 예정인 사업들에 대해 알리는 자리를 함께 마련했다. 생기원과 뿌리기업은 2018년도 뿌리기술고도화사업을 통해 분쇄기용 회전 임펠러 보수 용접 기술, 고접합 습식 조면화 기술 적용, 플라스틱 금속화 기술 등 12개 애로기술을 해결했다.

생기원은 성과발표회 자리에서 수행기업인 서로바이오, 대영엔지니어링 2개 기업에 대해 성과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상패 수여 및 시범사례를 소개했다. 뿌리기술 고도화 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생기원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 기술적 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들에게 기술혁신을 위한 개발환경을 제공해 도내 뿌리기업들이 첨단뿌리기술, 혁신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및 유도하고 이들 기업들은 기술경쟁력 강화, 기술혁신 역량제고로 신성장동력 및 일자리 창출 등 전라북도 뿌리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뿌리산업, 농기계 융복합 등 전북도에 특화된 기술, 중소기업 R&D 실용화 기술개발이 지역 중소기업에 밀착 지원될 수 있도록 현장애로기술에 꾸준히 정책적으로 지원해 지역산업 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