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에 100MW급 연료전지 개발, 연 823GWh 전력 생산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12.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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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보은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이 연료전지 발전설비는 연간 823G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동서발전, 보은 연료전지 사업 협약 체결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최근 충북도(도지사 이시종), 보은군(군수 정상혁), 한프(대표 김형남)와 함께 ‘보은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이 충북도, 보은군, 한프와 함께 ‘보은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충북도, 보은군, 한프와 함께 ‘보은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한프와 함께 보은연료전지 발전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충북도와 보은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적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보은군에 소재한 보은산업단지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100MW급 연료전지 발전소가 33,059㎡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착공은 내년 하반기를 목표하고 있다.

새로 건설될 연료전지 발전설비에서는 충북 지역 전력소비량의 3.5%, 보은군 전력소비량의 100%에 해당하는 연간 823GWh의 전력이 생산될 예정이다. 이는 3MW급 풍력발전기 136기를 건설하는 것과 동일한 전력량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보은 연료전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보은군의 지역 인재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현재 430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약 15조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4.6GW 확보를 목표로 신재생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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