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신재생에너지 기술로 아프리카 진출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12.22 0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최근 알제리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기술 분야의 정보 교류와 국제공동기술개발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ETI-알제리 신재생에너지센터(CDER)와 글로벌 협력 기반 구축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 김영삼)이 최근 알제리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CDER : Renewable Energy Development Center)와 신재생에너지 기술 분야의 정보 교류, 국제공동기술개발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자부품연구원과 알제리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가 신재생에너지 기술 분야의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자부품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과 알제리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가 신재생에너지 기술 분야의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자부품연구원]

알제리 수도 알제에 위치한 알제리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는 알제 대학의 태양에너지연구소를 모체로 1988년 설립됐으며, 태양광 장비, 신재생에너지 응용연구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및 빌딩 냉‧난방 등 스마트 솔루션 분야에서 인력교류와 공동연구과제 발굴, 세미나‧컨퍼런스 등을 공동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내용 및 학술정보 교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당일 업무협약 체결 후속행사로 태양광 소재, 태양광 실증기술 및 에너지 효율관리에 대한 기술 협력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상호협력분야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KETI 김영삼 원장은 “알제리 정부는 우리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궤를 같이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계획 2030’을 통해 신재생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중소‧중견 기업이 한-알제리 산업기술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알제리를 비롯한 아프리카 관련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