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의 소프트웨어 실무인재 1,147명 배출된다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9.02.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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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시작한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보임에 따라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자를 매년 1,400명으로 확대하고 2021년까지 총 5,400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2018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수료식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석제범)은 지난 20일 명동에 위치한 티마크 그랜드 호텔에서 ‘2018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8대 혁신성장 산업분야에서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교육을 실시해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2018년에 시작한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보임에 따라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자를 매년 1,400명으로 확대하고 2021년까지 총 5,400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지난 20일 명동에 위치한 티마크 그랜드 호텔에서 ‘2018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 사업은 교육기관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교육방식을 개선해 교육기관과 수요기업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함으로써 교육초기부터 실제 기업에서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교육 후에 취업과 연계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2018년 9월부터 2019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 1차년도에서는 8대 혁신성장 산업분야의 37개 교육과정이 진행됐으며 총 1,14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3월부터 진행될 채용연계 활동을 통해 한컴MDS, KBS미디어, 서울대병원 등 사업 초기부터 교육 컨소시엄에 참여한 500여개 기업에 채용될 전망이다. 특히 수료생의 10%에 해당하는 111명은 지멘스(독일), NTT Data(일본) 등 글로벌 기업과 포스코ICT, 네오위즈 등 국내 유수 기업에 조기 취업돼 근무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기관이 보다 안정적으로 교육생 선발,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취업 연계를 할 수 있도록 사업성과에 따라 수행기간을 최대 3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를 찾고 있는 젊은 인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진행된 2019년도 교육 컨소시엄 모집 결과 전년 대비 1.7배 증가한 94개 기관, 147개의 과정이 신청해 교육기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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