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강릉과 봉화에 새 풍력프로젝트 시동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9.02.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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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풍력발전 기업 유니슨이 강원도 강릉과 경북 봉화 일대에 새로운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릉안인풍력발전 60MW, 봉화오미산풍력발전 59.6MW 추진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유니슨은 ‘강릉안인풍력발전개발사업(이하 ‘안인풍력사업’)’과 ‘봉화오미산풍력발전개발사업(이하 ’오미산풍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니슨이 강릉에 추진하는 강릉안인풍력발전단지 조감도 [사진=유니슨]
유니슨이 강릉에 추진하는 강릉안인풍력발전단지 조감도 [사진=유니슨]

‘안인풍력사업’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일원에 조성되는 60MW 규모의 풍력발전사업이다. 약 1,750억원 규모로 유니슨은 최근 동성과 ‘강릉풍력발전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안인풍력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2013년 11월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으며, 현재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가 진행 중이다. 안인풍력사업은 유니슨이 풍력단지 설계 및 풍력기자재를 공급하고, 동성이 인허가 용역, 민원 대응, 건설 시공하는 공동사업개발구조다.

유니슨이 경북 봉화에 추진하는 오미산풍력발전 사업 조감도 [사진=유니슨]
유니슨이 경북 봉화에 추진하는 오미산풍력발전 사업 조감도 [사진=유니슨]

‘오미산풍력사업’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일원에 조성되는 59.6MW의 풍력발전사업으로 약 1,600억원이 투입된다. 오미산풍력사업은 2016년 11월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으며, 현재 개발행위허가를 추진 중이다. 유니슨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강릉풍력발전주식회사 및 오미산풍력발전주식회사를 설립하는 것에 대한 지분출자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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