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혁신 솔루션의 개념화와 설계를 위한 새로운 전용 공간을 통해 혁신 프로세스 강화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렉트라는 Philippe Ribera 혁신부문 부사장이 만든 Innovation Lab 개설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Innovation Lab은 보르도 세스타스(Bordeaux-Cestas)에 있는 렉트라의 기술 캠퍼스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Innovation Lab 팀은 스타트업, 연구소, 고객, 렉트라 직원 등 관련된 다양한 조직 및 관계자들과 협력한다. 모두가 디자인 스프린트 기간에 초청받아 시각적 모델을 만들 수 있고 아이디어 창출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이러한 협력의 결과로 나온 첫 번째 혁신은 패션 산업에 기여할 것이다.

Innovation Lab 팀 작업의 원칙은 산업의 전체 가치 사슬(브랜드, 제조업체, 유통업체)을 다시 생각하는 것이다. 각 단계의 가치 사슬은 결국 최종 소비자와 관련되기 때문이다. 이 원칙은 Innovation Lab에서 개발한 다양한 개념 증명(POC) 시연에 반영된다. 이렇게 하여 브랜드를 위해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통해 창작 또는 제품 개발의 주요 측면을 다시 고안한다. 그리고 제조업체를 위해서는 재단기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증강 현실 도구가 개발되었다.

Innovation Lab의 원단 유형과 신체 치수 측정 작업을 통해 Digtex 프로젝트도 가속화했다. 디지털화된 직물 개발에 중점을 둔 이 프로젝트는 렉트라와 CETI(Centre Européen des Textiles Innovants) 그리고 ENSAIT(École Nationale Supérieure des Arts et Industries Textiles)가 함께 시작했고, ERDF(European Regional Development Fund)와 누벨아키텐(Nouvelle-Aquitaine) 지역에서 공동 출자한다. 렉트라 고객이 직면한 문제에서 영감을 받은 이 연구는 고객에게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맞춤 의류를 만드는 데 최종 소비자를 참여시키거나 의류의 추적성을 강화할 수 있다.

렉트라의 Véronique Zoccoletto 최고변혁책임자는 “혁신, 특히 파격적인 혁신은 회사 내의 진정한 문화적 변혁을 의미한다. 단순히 이것 하나만 존재할 수는 없다. Innovation Lab 팀은 이 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이 길을 따라 고객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렉트라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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