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 계약 총액 21억원의 KT 송파지사 개발사업 프로젝트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문기업 에스퓨얼셀은 현대건설과 113kW 규모의 건물용 연료전지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KT가 발주하는 지하 5층~지상 32층 규모의 호텔, 업무, 상업 복합시설을 짓는 KT 송파지사 개발사업 프로젝트로 연료전지 계약금액은 총액 21억원이며, 이는 에스퓨얼셀의 전년도 매출 대비 약 6.7%에 달한다.
![KT송파지사 개발사업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에스퓨얼셀]](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1905/31736_24831_4944.jpg)
이번 수주는 지난 1월 32.4억원 규모의 지스퀘어 개발사업, 3월 27.4억원 규모의 제주 드림타워 신축공사에 이은 세 번째 대형 프로젝트로, 에스퓨얼셀 관계자는 “높은 인지도와 시스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에스퓨얼셀은 국내 건물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선도 기업으로서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다시 한번 시장에 연료전지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전남도, 전국 최대 연료전지 발전사업 유치 1조2천억원 투자 협약
- 중부발전, 한전 전력연구원과 함께 '연료전지 발전용 그린 수소 생산기술 개발' 추진
- 현대자동차, 동서발전·덕양과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만든다
-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 발표, "우리 수소기술로 국제표준 선점한다"
- 에스퓨얼셀, 수소연료전지 유럽 CE인증 및 실증 MOU 체결
- 현대건설, 사우디서 27억 달러 ‘잭팟’...초대형 가스·원유 처리 공사 수주
- 현대건설, 아파트에 럭셔리 백화점 더한다
- 에스퓨얼셀, 세계 최초 IGFC 실증운전 성공하며 기술력 입증
- 에스퓨얼셀, 2kW급 연료전지 수소 드론 개발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