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KETI와 자동차용 소재·부품 기술 개발 맞손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9.07.25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량 공기 필터용 스마트 센서, 차량용 공기청정기, 전기차 애프터마켓 제품 등 공동 개발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자동차 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국책연구기관과 손잡고 자동차 공기청정 기술 고도화를 포함한 전장용품 사업 강화에 나선다.

불스원(대표 이창훈)이 7월 22일 서울 본사에서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 김영삼)과 자동차용 소재·부품 기술의 공동 기획·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월 23일 밝혔다.

(왼쪽부터) 불스원 이창훈 대표와 전자부품연구원 김영삼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불스원]
사진 왼쪽부터 불스원 이창훈 대표와 전자부품연구원 김영삼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불스원]

협약에 따라 불스원과 KETI는 향후 자동차용 소재·부품 분야를 선도할 신기술 개발에 상호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차량용 공기 필터의 스마트 센서, 전기차용 애프터마켓 제품,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개발에 나설 방침이며 여타 공동 사업 발굴과 기획, 공동 연구에도 협력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전장용품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차 시대에 부합하는 신규 애프터마켓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비즈니스 영역 확장을 모색하는 것이 불스원의 복안이다.

불스원 이창훈 대표는 “엔진세정제를 필두로 다양한 자동차 관리 용품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과 관련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면서, “자동차 시장의 환경 변화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마켓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