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10월 24일 경남 진주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경남 6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 준공 및 운영지원센터 개소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에서 출현한 13억원 상당의 농어촌상생기금을 활용해 경남도 6개 지역에 100kW씩, 총 600kW를 설치하는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이다.
![10월 24일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 준공 및 운영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사진=한국남동발전]](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1910/35058_29725_418.jpg)
남동발전은 6개 지역에 발전설비를 무상기부하고 운영 및 사후관리는 물론 그 수익원을 마을의 복지에 활용되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최초로 구축되는 영농형태양광 운영지원센터는 농민들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영농형태양광을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게 통합관제하고, 빅데이터와 머신러닝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여기에 지역대학과 연계해 누적일사량, 소출량, 토양분석 등을 통해 소출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친환경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후속연구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남동발전은 영농형태양광 운영지원센터를 세계최고의 영농형태양광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유향열 사장은 “영농형태양광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새로운 사업모델로서 농가소득 향상 및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계획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영농형태양광 확산을 통해 농촌을 떠난 청년들이 고향에 돌아와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청년귀농의 소망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2017년 6월 경남 고성군의 적극적 지원과 혁신적인 실무담당 공무원과의 협업으로 하이면 덕호리 일원의 농지 2,480㎡(약750평)을 이용해 농사와 태양광발전이 병행되는 ‘100kW급 계통연계 영농형태양광 발전’을 국내최초로 실증했고, 영농형태양광이 국내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농민들에게 새로운 부가수익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문승욱 부지사,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박현건 부총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홍 부이사장을 비롯한 경남도 6개 지자체장, 한국남동발전 유향열 사장 등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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