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QLED,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화재 방지 설계 인정받아
  • 김관모 기자
  • 승인 2020.01.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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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TUV 라인란드, 2020년형 QLED 65형∙75형의 ‘화재 원인 방지 및 위험성 감소 설계 구조’ 인증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삼성전자가 전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인증기관으로부터 QLED의 안정성을 인증받아 삼성 모델의 고품질을 한층 더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독일의 권위 있는 시험·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2020년형 QLED 65형∙75형의‘화재 원인 방지 및 위험성 감소 설계 구조’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월 3일 밝혔다. 

삼성전자 QLED 8K의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QLED 8K의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형 QLED 전 모델을 대상으로 확대해 인증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TUV 라인란드는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500여 개 지사에서 품질, 안전, 환경, 성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 검사, 인증,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이다. TUV 라인란드는 이번 인증을 위해 개발 프로세스와 설계 구조 검증, 제품 검증, 품질 시스템 검증 등 총 3개의 항목을 통해 QLED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진행했다.

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 해당 제품들은 화재 원인을 방지하는 보호소자 적용을 비롯해 재질별 난연 설계 수준, 과전압, 고온, 물리적 충격 등을 포함한 복합적인 가학 환경에 견디는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아울러 QLED 제품 생산라인과 품질경영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제품 전반에 걸친 검증도 거쳐야 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효건 부사장은 “업계 리더로서 제품 기술력은 물론 안전에 관해서도 업계 최고 경쟁력을 확보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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