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4기 발대식 개최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1.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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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수료자에게 입사 서류 전형 면제 혜택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bhc치킨이 지난 1월 19일 대학생 봉사 단체인 ‘4기 해바라기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bhc치킨 임금옥 대표를 비롯해 선발과정을 통해 최종 합격한 10명의 봉사단원과 지난해 활동한 3기 봉사단원들이 함께 참여해 임명장 수여, 선배 기수와의 대화 등을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bhc가 대학생 봉사단인 '해바라기 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bhc]
bhc가 대학생 봉사단인 '해바라기 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bhc]

이번 4기 봉사단원은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했다. 이들은 5명씩 2개 팀으로 구성돼 올 연말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기획하고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4기 봉사단 조수연 학생은 “선배 봉사단원들이 해왔던 것처럼 해바라기 봉사단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팀원들과 함께 활동하기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은 지난해 활동한 3기 봉사단원에 대한 해단식도 함께 진행했다. 그동안 3기 봉사단원들은 복지관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쪽방촌, 요양원, 서울 인근 농가 등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최우수 봉사단원으로는 이혜선 학생과 최인권 학생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bhc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을 면제한다.

임금옥 bhc치킨 대표는 “봉사활동은 나눔과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이해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미래를 짊어질 젊은 청년들이 뜻깊고 의미 있는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을 지속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bhc는 2017년 사회공헌활동인 ‘BSR(bhc+CS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바라기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어린이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내 과속경보시스템표지판 무료 설치에 나서 노원구, 광진구와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bhc는 올해 이 사업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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