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0년 4월 판매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해외 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가 공개한 2020년 4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국내 7만 1,042대, 해외 8만 8,037대 등 전 세계 시장 총 15만 9,079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5% , 해외 판매는 70.4% 감소한 수치다.
국내에 비해 해외 판매량이 크게 떨어진 이유로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과 일부 해외 공장의 가동 중단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판매량은 신차 효과 등으로 인해 소폭 감소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434대 포함)가 1만 5,000대 팔렸는데 작년 동월 대비 48.0% 증가한 수치다. 아반떼(구형 모델 802대 포함) 8,249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593대 포함) 5,385대 등 총 2만 9,462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5,873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940대, 전기차 모델 1,232대 포함) 4,288대, 싼타페 3,468대, 등 총 1만 8,116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 645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602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구형 모델 259대 포함)가 4,416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4,324대, G70 826대, G90 651대 판매되는 등 총 1만 217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4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0.4% 감소한 8만 8,03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에 유례없이 닥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조기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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