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 지멘스와 자율비행 ‘드론’ 수출 계약 체결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0.06.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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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기 점검용 드론 포함 종합 안전점검 솔루션 공급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이 지멘스 가메사(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와 드론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니어스랩이 글로벌 풍력발전기 제조사인 가멘사의 북미 사업부에 풍력발전기 점검용 자율비행 드론을 포함한 종합 안전점검 솔루션을 공급한다. [사진=니어스랩]
니어스랩이 글로벌 풍력발전기 제조사인 가멘사의 북미 사업부에 풍력발전기 점검용 자율비행 드론을 포함한 종합 안전점검 솔루션을 공급한다. [사진=니어스랩]

이번 계약을 통해 시설물 안전점검용 자율비행 드론 개발사인 니어스랩은 글로벌 풍력발전기 제조사인 지멘스 가메사의 북미 사업부에 풍력발전기 점검용 자율비행 드론을 포함한 종합 안전점검 솔루션을 공급한다.

또한, 지멘스 가메사 직원들에게 최초의 자율비행 드론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드론이 촬영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열람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니어스랩의 솔루션은 지멘스 가메사의 북미 풍력발전단지 점검에 즉각 투입될 예정이며, 양사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대기업에서 국내 자율비행 드론을 도입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자동화 기술이 요구되는 코로나 시대에서 니어스랩의 인공지능 기반 ‘언택트’ 솔루션이 더욱 주목 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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