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6월 24일 지난 1년 동안 카카오뱅크 대출 고객 중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용해 이자를 감면받은 고객 수가 약 8만2,0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를 통해 대출을 받은 고객 8만2,000명이 총 30억원의 이자 감면을 받았다. [사진=카카오뱅크]](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006/38680_34684_3952.jpg)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6월부터 2020년 5월까지 1년 동안 약 8만2,000명의 고객이 총 30억원의 이자 감면 혜택을 받았다.
카카오뱅크 측은 “카카오뱅크 대출 고객이라면 누구나 기간, 횟수 제한 없이 아무 때나 카카오뱅크 앱에서 편리하게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는 금리인하권행사에 소극적인 시중은행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부채감소, 소득 증가 등의 이유로 신용등급이 상승한 고객이 기존 대출의 금리 할인을 은행에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 2019년 6월부터 법제화했으며, 11월부터는 모든 은행권에서 비대면 신청을 받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출범 때부터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혜택을 고객들께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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