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잘 사는 나라’ 위한 자유시장연구원 공식 출범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0.07.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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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에서 산·학·연 시민 등 참석 창립기념 세미나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전 세계 유례없는 경제성장의 역사에 다시 불씨를 살리고 조기에 선진국 진입에 안착하기 위한 취지를 내건 자유민주시민연대(자시연) 산하 자유시장연구원(자시원)이 닻을 올렸다.

자시원은 지난 7월 7일, 서울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자시연과 산하 자시원, 선진경제포럼이 공동주최하고 종합일간지 스카이데일리가 후원했다. 자시연 윤수현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자시원 오정근 원장, 자시연 이창호 상임대표, 스카이데일리 민경두 대표(자시연 이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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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시민연대 산하 연구기관 자유시장연구원이 스카이데일리 후원 하에 지난 7일 프레스센터에서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민경두 대표(자시연 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자유시장연구원]

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락하고 있는 경제를 살려 다시 한 번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연구하고 제시하기 위해 자시원을 창립했다”며,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나라가 수출 6위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 열심히 싸워온 기업들 덕분이다”며, “기업 없이는 국가와 사회가 돌아 갈 수 없다. 기업들은 우리 경제를 위해 열심히 일해 왔는데 무슨 죄가 있는가. 오늘 같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국민들이 이를 알도록 해야한다. 그래야만 국가를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 대표는 “정부정책의 실패는 엄청난 국가적 손실이 국민들에게 전가된다”며, “기업들의 사지를 묶는 정책은 반드시 모두의 가난이라는 치명적인 역풍을 몰고 온다. 경제의 기둥들인 기업들이 힘든 환경을 이겨내고 위대한 선진경제를 다시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창립 세미나에서는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숭실대 법학과 전삼현 교수) △상법개정안(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준선 명예교수) △노동조합법 개정안(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승길 교수) △금융그룹 통합감독법(자시원 오정근 원장) 등의 문제점과 대안들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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