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저변 확대에 이어 친환경 정책 강화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롯데마트가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
롯데마트는 7월 10일 송파점, 서초점 등 수도권 28개점을 대상으로 ‘롯데마트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가 신재생에너지 저변 보급 확대에 이어 친환경 정책 강화 정책을 추가로 제시했다. [사진=롯데쇼핑]](/news/photo/202007/38897_35000_475.jpg)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은 대형마트 내 재사용 용기 사용 실천을 위한 첫 걸음이다. 롯데마트 내 반찬 코너인 ‘미찬/집밥 예찬’과 연계해 반찬 용기를 가지고 오면 구입한 반찬 20%를 증량하는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며,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해당 코너에서 반찬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반찬 용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해당 캠페인이 커피 전문점에서 일회용 컵을 대신해 텀블러를 이용하는 것처럼 마트내에서도 재사용 용기 사용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 측은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을 올 연말까지 전 점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까지 롯데마트에서 사용하는 비닐 및 플라스틱 50% 감축과 매장 내의 식품 폐기물 30%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충전소 저변 확대를 통한 친환경 녹색 매장 구축을 선언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