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2020 IDEA 디자인상 3관왕 기록… 기능 살린 독창적인 룩 호평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0.09.21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 비전, 레이저 마킹 시스템,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 Commercial & Industrial 부문 본상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산업용 센서 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대표 박용진)가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로 꼽히는 ‘2020 IDEA 디자인상’에서 Commercial & Industrial 부문의 3개 본상(Finalist)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본상을 수상한 제품은 스마트 비전(VC 시리즈), 레이저 마킹 시스템(Automarker),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SFL·SFLA 시리즈)이다. 

사진은 왼쪽부터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 스마트비전, 레이저 마킹 시스템 [사진=오토닉스]
사진은 왼쪽부터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 스마트비전, 레이저 마킹 시스템 [사진=오토닉스]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SFL·SFLA 시리즈)은 위험원 입구에 설치돼 작업자를 보호해주는 안전 센서이다. 해당 제품은 시인성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안전’에 디자인 포커스를 맞췄다. 특히, 동작표시등을 상단 모서리에 배치해 제품 상태에 대한 시인성을 향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토닉스 스마트 비전(VC 시리즈)은 산업용 카메라로, 제품 성능을 좌우하는 발열 문제를 제품 외관의 방열 패턴 디자인을 통해 해결한 제품으로 유니크한 디자인 룩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사용자와 사용 환경을 살리면서도 명확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뽐낸다.

레이저 마킹 시스템인 오토마커(Automarker)는 미니멀한 조형과 고급스러운 CMF(색, 재료, 마감)를 라인업에 일관적으로 적용해 완성도 높은 패밀리 룩을 자랑한다. 오토마커는 양산성을 고려한 조립 구조와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오토닉스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세상을 편리하게 한다는 오토닉스 비전에 부합하는 제품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성, 기능성, 편의성 등을 고루 갖춘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