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Digital Power Club Global Tour’ 개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0.11.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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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PV, 데이터센터 등 화웨이 디지털 최신기술 소개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화웨이가 유럽, 아시아 및 북아프리카 지역을 포함한 핵심 지역에서 Digital Power Club Global Tour를 시작한다. 화웨이는 이번 투어에서 스마트 PV, 데이터센터 시설, 현장 전력 시설 및 모듈성 전력을 포함해 디지털화와 관련된 화웨이의 최신 전력 기술을 소개한다.

화웨이가 유럽, 아시아 및 북아프리카 지역을 포함한 핵심 지역에서 Digital Power Club Global Tour를 시작한다. [사진=화웨이]

전 산업에서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설치 및 유지관리의 높은 비용, 장기적인 설치 주기 및 높은 전력 소비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세계 ICT 에너지 소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전세계 전기 소비량 가운데 2%를 차지한다. 2030년에는 그 비중이 5%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화웨이는 전력 기술에 디지털 기술을 통합해 단순하고 환경친화적인 스마트 디지털 전력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화웨이에 따르면 ‘화웨이 스마트 PV 솔루션’은 디지털 정보 기술과 PV 기술을 융합해, 에너지 수율을 3~5% 가량 높일 수 있다.

중국 닝샤에서 화웨이 스마트 PV 솔루션은 식생피도(vegetation coverage)를 85% 높이고, 38억kWh가 넘는 전기를 생산하는 데 일조했다. 최근 화웨이 스마트 PV 솔루션은 중국 칭하이성에서 2.2GW PV 발전소의 그리드 연결에도 성공했다.

이 PV 발전소는 세계 최대의 단일지역 PV 발전소이자 장거리에서 100% 재생에너지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초고압 송전선이다. 화웨이는 이 프로젝트에 1.6GW 변환장치를 공급하면서, 최대 규모의 변환장치 공급업체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세계 인구 중 11%에 달하는 8억명 이상이 여전히 전기공급 없이 살아가고 있다. 화웨이는 전력 디지털화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더 활발한 그린 에너지 발전과 전력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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