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무역협회와 수출입금융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0.12.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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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송금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등 혜택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무역협회와 회원사의 수출 활력 제고 및 수출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10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민간은행이 탄력 붙은 수출 불씨를 키우기 위해 힘을 뭉친다. 사진은 부산항 전경 [사진=utoimage]
한국무역협회와 민간은행이 탄력 붙은 수출 불씨를 키우기 위해 힘을 뭉친다. 사진은 부산항 전경 [사진=utoimage]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파트너십을 강화함과 동시에 △무역협회 회원사 전용 신한카드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 출시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 거래 시 환율 우대 및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혜택 제공 △해외 전자상거래 수출대금 정산 서비스 고도화 추진 등 수출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한국무역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회원사 전용 법인 체크카드를 통한 해외가맹점 온·오프라인 결제 시 해외이용수수료(이용금액의 1.2%)를 면제한다. 또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 거래 시 수출입 관련 해외송금 보낼 때와 받을 때의 해외송금수수료 각각 월 3회까지 면제 및 달러화·엔화·유로화에 대해 환율우대 혜택(우대율 70%)을 제공한다.

12월 1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한국무역협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대기업외환그룹 최동욱 부행장(왼쪽 네 번째)과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12월 1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한국무역협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대기업외환그룹 최동욱 부행장(왼쪽 네 번째)과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무역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무역기업에게 수출입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무역협회와 업무 협력을 통해 온라인 수출 활성화 등 회원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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