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경기도내 기업SOS 지원단 소속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 기업애로 처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기업지원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경기도는 6월 29일 경기도·시군·유관기관 기업SOS지원단 소속실무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실시간 화상회의로 ‘2021년도 경기도 기업SOS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기업SOS 지원단은 도 및 시군, 유관기관의 기업지원 정책실무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기도의 기업SOS 애로처리 시스템 주요성과 및 운영계획을 기업SOS 지원단에게 설명하고 기업지원 시책 및 기업애로 처리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도 중소기업의 애로실태, 기업지원 방향에 대한 ‘코로나19 이후의 경기도 중소기업 동향’이라는 주제로 전문가의 강의도 진행됐다.
또한 2020년도 기업SOS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포천시와 그룹별 최우수 시·군인 파주시, 남양주시, 이천시, 동두천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판로개척 및 마케팅, 비대면 산업육성,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통한 애로해소 등 기업애로 처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창업, R&D, 판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자금지원 제도, 포스트코로나 업무혁신을, 경기테크노파크에서는 기술닥터사업,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등 도 유관기관에서 추진 중인 주요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서 안내했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기업지원 실무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SOS 지원단이 현장을 방문할 때 기업체들이 경영일선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처리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기업SOS 포럼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현장방문 및 비대면 화상회의, 온라인 기업SOS넷 등 기업SOS시스템 운영을 통해 약 4,500여건의 기업애로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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